박은혜 “쌍둥이 子 전남편과 유학, 집 썰렁해 방 정리 안 해”(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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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두 아들을 유학 보낸 후 느낀 허전함을 고백했다.
쌍둥이 두 아들은 박은혜의 전남편과 유학길에 올랐다.
배우 조재윤, 가수 박기영과 다함께 만난 후에는 "혼자 집에 들어갔는데 (아이들) 유학 짐을 싸주고 집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상태였다. 일단 급한 내 동선부터 치우고 누웠는데 뭔가 허전하네 싶더라. 애들 방이 깨끗해지면 되게 썰렁해 보일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 방 정리를) 안 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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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은혜가 두 아들을 유학 보낸 후 느낀 허전함을 고백했다.
1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지난해 12월 쌍둥이 두 아들을 유학 보낸 박은혜가 출연했다. 쌍둥이 두 아들은 박은혜의 전남편과 유학길에 올랐다.
절친 토니안을 만난 박은혜는 "할 일이 너무 많다. 아직 집 정리도 못 했다. 아이들이 원래도 2주에 한 번 아빠 집에 갔었잖아. 아직은 아빠 집에 잠깐 가 있는 기분이다. 아이들이 아빠랑 여행 간 기분"이라고 말했다.
"허전할 것 같다"는 토니안의 말에는 "누워서 TV를 보다가 점심에 배가 고프더라. 냉장고를 열었더니 순댓국이 있더라. 그걸 데워서 거실 바닥에서 먹었다. 그런 게 너의 미운 모습 같은 거다. 혼자 사는 게 이렇구나 싶어서 '이러면 안 돼'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배우 조재윤, 가수 박기영과 다함께 만난 후에는 "혼자 집에 들어갔는데 (아이들) 유학 짐을 싸주고 집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상태였다. 일단 급한 내 동선부터 치우고 누웠는데 뭔가 허전하네 싶더라. 애들 방이 깨끗해지면 되게 썰렁해 보일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 방 정리를) 안 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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