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의미지?’ 홀란 父, FIFA 올해의 선수상 발표 후 ‘미묘한 표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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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의 부친이 수상 발표 이후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 16일(한국 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리오넬 메시가 받은 후 엘링 홀란 부친의 반응을 팬들이 발견했다"라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홀란은 지난 2023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그쳤지만, 이번 FIFA 올해의 선수상만큼은 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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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엘링 홀란의 부친이 수상 발표 이후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 16일(한국 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리오넬 메시가 받은 후 엘링 홀란 부친의 반응을 팬들이 발견했다”라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이번 상은 2022년 12월 19일(현지 시간)부터 2023년 8월 20일(현지 시간)까지 최소 23경기를 뛴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투표는 69개국, 2만 8,000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참여했다.
홀란은 지난 시즌 트레블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선수였다.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38경기 38승 5무 5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때 홀란이 35경기 36골 8도움이라는 어마무시한 공격포인트를 쏟아냈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빛났다. 맨시티는 64강에서 첼시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고, 32강에서 아스널을 만나 1-0으로 눌렀다. 16강에서 브리스톨 시티, 8강에서 번리를 잡으며 준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준결승에서 만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만나 3-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었다. 이때 홀란이 3경기 4골을 터트리며 우승에 공헌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도 맨시티의 몫이었다. 16강부터 RB 라이프치히를 1, 2차전 합계 스코어 8-1로 제압하더니,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을 차례대로 잡고 빅이어를 품었다. 홀란은 대회 동안 12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자연스럽게 FIFA 올해의 선수상에 시선이 쏠렸다. 홀란은 지난 2023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그쳤지만, 이번 FIFA 올해의 선수상만큼은 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2022/23시즌 후반기 홀란의 활약이 좋았기 때문.
주인공은 메시였다. 홀란은 투표 점수 48점을 받으며 메시와 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1위 표가 더 많은 메시에게 상이 돌아갔다.
시상식 후 홀란 부친의 표정이 화제를 모았다. 앙프잉에 홀란은 시상식에 초대받았고 아들이 수상에 실패하는 걸 목격했다. 그는 씁씁할 미소를 짓고 있었다.
‘데일리 메일’은 “앙프잉에가 실제로 짜증이 났는지 아니면 그냥 표정인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적어도 메시의 수상에 박수를 보내려고 서두르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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