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8개 기관 합동 '스마트팜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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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2024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기후변화와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식량안보 우려가 확산하면서 스마트팜 산업에 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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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2024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 8개 스마트팜·수출 관련 기관이 협력해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총 150개사 이상 스마트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글로벌 기술동향, 중동 스마트팜 정책 및 법률, 2023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특히, 몽골 수직농장 시범 프로젝트 수주 사례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곡물선별기 프로젝트 수주 사례로 스마트팜 해외진출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또,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관별 2024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내용을 다룬다.
KOTRA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식량시장 동향 및 스마트팜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설명회 참가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중동·북아프리카 주요국 정부의 스마트팜 육성 이니셔티브를 활용한 현지화 전략, 역내 스마트팜 전시회 등 다양한 전략을 제시한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기후변화와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식량안보 우려가 확산하면서 스마트팜 산업에 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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