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강릉선수촌 15일 공식 개장...IOC 위원장 직접 점검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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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출전 선수와 임원들이 머무를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다.
2024 강원 조직위원회는 "강릉원주대 선수촌은 15일 공식 개촌했으며 정선 하이원 선수촌은 오는 18일 개촌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전했다.
두 군데 선수촌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2천950명이 입촌해 생활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오는 17일, 강릉원주대 선수촌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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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출전 선수와 임원들이 머무를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다.
2024 강원 조직위원회는 "강릉원주대 선수촌은 15일 공식 개촌했으며 정선 하이원 선수촌은 오는 18일 개촌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전했다.
두 군데 선수촌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2천950명이 입촌해 생활한다. 강릉에는 2천600명이, 정선에는 350명이 머문다.
또한 선수촌에는 6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다이닝홀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대회 기간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100여가지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을 비롯해 개최지 군수, 관계자등이 모여 선수촌 식당에서 최종 시식 점검을 가졌다.
또 선수들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위해 이불, 수건 등 다양한 침구류를 제공하고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NOC 서비스센터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공간도 운영한다.
여기에 포토존, 포토박스, 역대 우리나라에서 열린 올림픽 마스코트(호돌이, 수호랑, 뭉초) 이벤트, 웰컴 기프트 세트 등도 마련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오는 17일, 강릉원주대 선수촌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사진= 강원 2024 조직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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