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프레임 TV,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

이재윤 기자 2024. 1.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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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년형 '더 프레임' TV가 디스플레이 제품으론 처음으로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으로 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획득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색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가 TV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으로 더 프레임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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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왼쪽)과 이안 파이크(Iain Pike) 팬톤 상품개발 및 라이선싱 수석 글로벌 총괄(오른쪽)이 '팬톤 아트풀컬러 인증' 인증서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2024년형 '더 프레임' TV가 디스플레이 제품으론 처음으로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으로 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획득했다.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팬톤이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해 아트풀 컬러 인증을 수여한다. 표준 광원 하에서 사람이 색 차이를 못 느끼는 수준의 정확도를 측정 평가하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더 프레임의 주변의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아트 모드'에 특화된 인증이다. 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과 같은 표준 광원 아래서 더 프레임의 우수한 색 재현력을 통해 삼성 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2300점의 아트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2022년도 '팬톤 컬러 인증'을 통해 팬톤 컬러 표준(PMS) 수천 개의 색상과 피부 색깔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QLED(퀀텀닷 발광다이오드) 4K 화질과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색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가 TV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으로 더 프레임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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