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중고골프연맹과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

테일러메이드는 16일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소속 유망주에게 공과 장갑 등 골프용품을 할인하는 미래 꿈나무 골퍼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 제공

테일러메이드가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을 보탠다.

테일러메이드는 16일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GA)과 미래 꿈나무 골퍼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KJGA 소속 회원은 공과 장갑 등 필수 소모품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연간 4차례 구매할 수 있다. 구매를 위한 참가 신청은 테일러메이드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프로젝트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정해진 양식에 따라 신청서가 제출되면 자격 심사 후 개별 연락을 통해 합격 여부를 전달한다.

미래 꿈나무 골퍼 지원 프로젝트는 오는 12일까지 1차가 진행되고 2차(3∼4월), 3차(6월), 4차(9월)에 차례로 참가 가능하다. 골프볼은 분기별 최대 12더즌, 연간 48더즌을 구매할 수 있다. 골프 장갑도 분기별 12장, 연간 48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테일러메이드는 "신청 시점에 따라 할인 수량이 다를 수 있다. 모든 회차에 신청해야 최대 할인 혜택이 있다"며 "등록 선수는 최대 3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한국지사장도 "사회적 기업으로써 미래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골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