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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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5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로부터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은 뿌리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을 의미한다.
대학은 유학생을 대상으로 △선체건조기능사 △용접기능사 △용접산업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인턴십과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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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5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로부터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은 뿌리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을 의미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13개 대학이 선정됐다.
인하공전은 오는 3월 몽골 유학생 30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210명의 유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들 유학생은 체계적인 현장맞춤형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용접분야 기술자로 거듭난다. 내국인이 기피하는 단순 기능직 대체인력에서 어엿한 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대학은 유학생을 대상으로 △선체건조기능사 △용접기능사 △용접산업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인턴십과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김성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유학생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별도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그들을 위한 학점대체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몽골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HD현대중공업, 몽골 웁스 도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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