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 신임 울산경자청장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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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신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6일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확장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의 미래 60년을 위해 수소·이차전지 관련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전초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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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경식 신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6일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확장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취임한 이 청장은 이날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취임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의 미래 60년을 위해 수소·이차전지 관련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전초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업무 추진 시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로 기업과 민원인의 입장을 살펴 배려와 적극 행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지난 10∼11일에는 기존 사업 지구인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사업 밸리와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인 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 에너지 융·복합지구, 친환경에너지항만지구를 찾아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개청 이후 65개 사 유치, 1천687명 신규 고용, 6천164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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