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4분기 실적 기대감..3%대 상승

박지연 2024. 1. 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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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증권가의 4·4분기 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32분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3.58% 오른 1만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을 1조원으로 1년 전 대비 흑자 전환하고 시장 추정치(5000억원)를 대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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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장지현]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이 증권가의 4·4분기 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32분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3.58% 오른 1만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을 1조원으로 1년 전 대비 흑자 전환하고 시장 추정치(5000억원)를 대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도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또 1월 중으로 확정될 신규 원전 도입 계획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짚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절기 안정적인 연료가격으로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추가 원전 도입 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탈원전 정책 이전 밸류에이션 수준인 0.4배로 높이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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