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이스라엘과 국경서 마약밀수 적발…총격전 끝에 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접한 이집트 시나이반도 인근에서 이집트 당국이 마약 밀수 시도를 총격전 끝에 저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경에 자리한 니차나 검문소에서 발생했으며, 마약 밀수업자 6명이 체포됐다.
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용의자들이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마약을 밀반입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니차나 검문소는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의 주요 통로인 라파 검문소에서 남쪽으로 40㎞가 조금 넘게 떨어져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접한 이집트 시나이반도 인근에서 이집트 당국이 마약 밀수 시도를 총격전 끝에 저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경에 자리한 니차나 검문소에서 발생했으며, 마약 밀수업자 6명이 체포됐다.
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용의자들이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마약을 밀반입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비차이 아드레이 이스라엘방위군(IDF) 아랍권 담당 대변인은 용의자 20명이 니차나 인근 국경에 접근하자 이 지역에서 활동하던 군인들이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아드레이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부상자가 보고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숫자는 명시하지 않았다.
니차나 검문소는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의 주요 통로인 라파 검문소에서 남쪽으로 40㎞가 조금 넘게 떨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가자지구로 반입되는 구호 물품들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