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4만 포기 불탔는데…김치공장 어떻게 매출 살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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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를 입은 한 김치 공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판매율을 회복했다.
진도시골김치는 스마트알뜰장터가 운영하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유통망을 확장했다.
이성진 진도시골김치 대표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선정해 지원해준 진도군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진도군 생산농가와 더불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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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를 입은 한 김치 공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판매율을 회복했다.
16일 스마트알뜰장터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에서 김치 공장을 운영하는 '진도시골김치'는 지난해 10월 갑작스런 화재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김장철을 앞두고 보관 중이던 배추 약 4만 포기와 전용 박스, 아이스팩이 모두 불에 타 판매가 불가능했다.
진도시골김치는 스마트알뜰장터가 운영하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유통망을 확장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대파김치 한 품목만으로 보름만에 약 5000㎏ 이상 판매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서는 전체 베스트상품 5위를 기록하며 온라인시장 판매율이 꾸준히 늘었다. 재구매 고객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성진 진도시골김치 대표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선정해 지원해준 진도군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진도군 생산농가와 더불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대전 유성구와 전남 진도군 2개 지역을 참여기관으로 선정해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지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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