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설 선물세트 판매…"1만원대 와인부터 5억원 위스키까지"

이준호 기자 2024. 1.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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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알뜰 상품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총 50여 개 카테고리에서 600여 종의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CU는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올해 설 +1 상품 구성을 예년보다 20종 가량 늘린 200여 상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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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여개 카테고리서 600여 종 선물세트
[서울=뉴시스]CU가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알뜰 상품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총 50여 개 카테고리에서 600여 종의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2024.01.16.(사진=CU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CU가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알뜰 상품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총 50여 개 카테고리에서 600여 종의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CU는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올해 설 +1 상품 구성을 예년보다 20종 가량 늘린 200여 상품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4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33% 저렴한 할인가에 판매한다.

먼저 CU는 500개 한정으로 800g 소갈비 2팩으로 구성된 'LA 양념 꽃갈비' 상품을 사전 할인가 9만9000원에 내놓는다.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5개 구매 시 1개를 무료 증정한다.

또 대한민국 배 품평회 대상을 받은 '아침농원 배 기쁨 세트(5㎏)'를 5만원에 판매한다. 집밥족을 위해서는 떡갈비, 함박 스테이크, 모듬 부대찌개 등의 HMR(가정간편식) 상품들로 구성된 '선진 명품 한상차림 선 세트'를 100개 한정으로 6만5000원에 판매한다.

CU는 지난해 추석 선물로 주류 상품들에 대한 고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설 주류 카테고리의 상품 구성을 다양성을 대폭 확대했다.

CU의 차별화 와인 브랜드 '음mmm!' 로제 기획 상품은 1만2900원에 120개를 한정 판매하며, 2만4900원의 호주 와인 2종 세트를 비롯한 유명 산지별 와인 등 20여 종의 와인 상품들을 선보인다.

CU는 특히 지난 추석 위스키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76.1%나 늘어난 것을 반영해 다양한 싱글몰트, 버번꼬냑, 블렌디드 등 총 60여종의 다양한 위스키를 준비했다.

올해 설 프리미엄 기획 상품으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700㎖·40%)'를 5억원에 한정 판매한다. 위스키 종주국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로열 로크나가', '글레뉴리 로열' 양조장의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최고 품질로 만들어진 위스키로, 현재는 양조장이 문을 닫아 생산이 중단돼 전세계 한정 수량으로 높은 희소성을 가진다.

해당 상품은 럭셔리 브랜드 바카라에서 최고급 크리스탈로 병을 만든 뒤, 18K 금과 0.5캐럿 다이아몬드 및 순은으로 장식해 하이엔드 선물을 완성했다. 상품 케이스 역시 최고급 목재인 에보니로 특별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점포 방문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는 수요에 맞춰, 포켓CU에서는 기획 상품을 바로 골라 결제까지 할 수 있다. 포켓CU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은 총 400여 종에 달하며, 각종 멤버십 적립 및 할인 혜택 역시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포켓CU에서는 온라인 전용 설 선물을 최대 6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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