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에 청약자 몰렸다…도보 5분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1월 분양
-2023년 수도권 분양 단지, 도보 10분 이내 역세권일수록 청약경쟁률 높아
-역세권 단지, 희소성 높고 향후 비역세권 단지보다 가격 상승기대감 커
-GS건설, 1월 수원 영통구에 영통역 5분거리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공급
2023년 수도권 내 공급된 단지들 중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사이에서도 역세권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수도권 내에서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총 43개로 집계됐다. 이 중 역과 단지 거리가 도보 10분 이내인 단지는 1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보 10분 초과~20분 이하로 소요되는 단지가 11개로 뒤를 이었다.
역과 단지 사이 거리가 도보로 10분 이내로 소요되는 단지들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76.47대 1로 도보 10분 초과~20분 이하 소요되는 단지 평균인 60.26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분 이상~30분 이내 소요되는 단지는 18.39대 1에 그쳤다.
역과의 거리가 도보로 30분 이상 소요돼 역세권으로 볼 수 없는 단지는 총 11개 단지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서도 교통호재를 갖춘 단지들과 아닌 단지들의 선호도는 극명하게 갈렸다. 11개 단지 중 교통호재를 갖춘 단지는 7개로 이들의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은 136.10대 1로 집계됐다.
이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던 이유로는 2023년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던 단지인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 등과 같은 동탄, 운정, 검단 등 주요 교통호재를 품고 있는 신도시 내 공급된 단지들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역세권 단지가 청약 시장에서 흥행하는 이유는 수요자들이 주택 결정 시 ‘교통 편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역세권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향후 비역세권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도 높고 하락장에서 가격 방어에도 우위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1월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신규 공급해 눈길을 끈다. 영통동에서 9년만의 신규 공급이라 더욱 관심이 높다.
이 아파트는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영통역은 동탄~수원~의왕을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 계획에 따라 앞으로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매영로, 봉영로, 덕영대로 등 주변 도로여건이 잘 정비돼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빠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 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영통초, 영통중, 영일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생활편의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가 가까이 있다. 영통역 주변의 대형 상권 및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이며,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마련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일부 타입 제외) 현관워크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특화설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현장 주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초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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