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즌 초반이지만'...LEC서 3전 전승 단독 선두 SK게이밍

김용우 2024. 1.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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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 게임즈.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EMEA LEC 윈터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SK게이밍이다.

SK게이밍은 16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마무리 된 EMEA LEC 윈터 1주 차서 프나틱, 로그,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완파하며 3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시즌을 앞두고 매드에서 뛰던 '니스퀴' 야신 딘체르와 유럽 2부 리그 팀인 모비스타 라이더스서 뛰던 정글러 '이스마' 이스마일 부알렘을 영입한 SK게이밍은 1주 차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2013년부터 LEC에서 활동 중인 SK게이밍은 2014년 스프링서 18승 10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으나 결승전서 프나틱에게 1대3으로 패해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2015년 스프링서 다시 한번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던 SK게이밍은 이후 2023년 윈터 시즌을 제외하곤 중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LEC 윈터서는 강 팀을 연파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프나틱, G2 e스포츠, 매드 라이온즈 코이, 팀 BDS, 과거 G2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원더' 마르틴 한센,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뭉친 팀 헤레틱스는 2승 1패, 자이언츠 게이밍과 엑셀이 합병한 뒤 팀 이름을 바꾼 자이언츠X, 로그는 1승 2패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반면 새롭게 LEC에 합류한 카민 코프와 팀 바이탈리티는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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