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군, 日노토 강진 지원 이르면 오늘 시작" F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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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군이 일본 노토(能登)반도 강진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르면 16일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주일 미군은 지진 피해 지역으로 물자 수송을 위해 현지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지원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외국으로부터의 지원을 피해 지역에 부담이 되지 않는 한 받아들일 방침이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4일 일본 노토반도 강진 피해 지원과 관련 일본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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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주일 미군이 일본 노토(能登)반도 강진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르면 16일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FNN은 복수의 미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주일 미군은 지진 피해 지역으로 물자 수송을 위해 현지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지원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다만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 정부는 외국으로부터의 지원을 피해 지역에 부담이 되지 않는 한 받아들일 방침이다.
미국 측은 지원 의사를 밝혀왔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4일 일본 노토반도 강진 피해 지원과 관련 일본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일본 방위상은 미군의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미군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일본에서 '도모다치(친구) 작전'이라는 구호 활동을 벌인 바 있다. 2016년 일본 구마모토(熊本)지진 때에도 자위대와 협력해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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