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후보 1순위…임성재·김시우도 톱15에 [PGA]

권준혁 기자 2024. 1.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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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을 치른 후 지난주 컨디션을 조절한 김주형(21)이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 라킨타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김주형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날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에서 공동 64위(3언더파)로 출발한 뒤, 둘째 날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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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하는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하와이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을 치른 후 지난주 컨디션을 조절한 김주형(21)이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 라킨타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는 올해 세 번째 대회로, 1~3라운드에서 다른 세 코스를 돌아가며 경기하는 게 특징이다.



 



김주형은 PGA투어닷컴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전망한 우승후보 '파워랭킹 15'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에 대해 "그린 적중률이 뛰어나고 퍼터에 자신감이 있으며, 특히 파5에서 잘하며, 정신력도 강하다"고 평가했다. 



 



김주형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날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에서 공동 64위(3언더파)로 출발한 뒤, 둘째 날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셋째 날 3라운드에선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5타를 줄여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스타디움 코스에서 5타를 더 줄여 공동 6위(23언더파 265타)로 마무리했다.



 



임성재(25)는 파워랭킹 7위, 김시우(28)는 14위에 자리했다. 두 선수는 1년 전에는 각각 공동 18위와 공동 22위로 마쳤다.



 



개막 2주 연속 우승 경쟁한 안병훈(32)은 이번 대회를 건너뛰고, 지난주 소니 오픈으로 워밍업한 이경훈(32)과 김성현(25)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참가한다.



 



아울러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J.T. 포스턴, 패트릭 캔틀레이, 크리스 커크, 에릭 콜(이상 미국), 이민우(호주)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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