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억 달라하니까 그냥 주던데?”... 제대로 호구 잡힌 맨유→안토니때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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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팀이 맨유를 이용하고 있다.
그는 인사이드 트랙 팟캐스트에서 "텐 하흐는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 그것은 그가 데려온 사람들에서 비롯된 것이 틀림없다. 내 친구가 인터 밀란의 스포츠 디렉터를 알고 있는데, 그들은 오나나를 약 600만 파운드(약 100억 원)에 보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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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모든 팀이 맨유를 이용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에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할 때 큰 실수를 저질렀는데, 이는 안토니를 영입할 때 했던 실수를 반복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7월에 인터밀란으로부터 4380만 파운드(약 730억 원)의 계약을 맺고 맨유로 이적했다. 오나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2년 동안 활약하며 맨유의 전설이 된 다비드 데 헤아를 대신하게 되었다.
오나나의 맨체스터 생활은 쉽지 않았다. 그는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동안 여러 차례 실수를 저질렀고, 후방에서 뛰는 동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오나나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 밀란의 수문장 역할을 했고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지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많은 사람들이 오나나가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맨유의 경기 방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전 토트넘, 아스톤 빌라, 에버튼의 수석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처음에 오나나에게 적은 금액의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인사이드 트랙 팟캐스트에서 “텐 하흐는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 그것은 그가 데려온 사람들에서 비롯된 것이 틀림없다. 내 친구가 인터 밀란의 스포츠 디렉터를 알고 있는데, 그들은 오나나를 약 600만 파운드(약 100억 원)에 보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런데 갑자기 5천만 파운드(약 840억 원)가 넘는 금액을 제시하는 이메일이 도착했다. 물론 입찰가를 재조정해달라고 요청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텐 하흐의 최고 타깃 중 한 명을 확보하기 위해 초과 지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 스카우트들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에 안토니의 가치를 2,500만 파운드(약 420억 원)로 평가했다.
2022년에 텐 하흐가 부임했을 때, 그는 구단 수뇌부에 다른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안토니와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아약스와의 협상을 중단하고 6천만 파운드(약 1008억 원) 이상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비공개로 통보했다.
하지만 결국 맨유는 안토니에게 8,600만 파운드(약 144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이는 맨유에서 두 번째로 비싼 영입이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 아직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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