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멀티골' 이강인 활약 주목…"한국의 다음 세대 이끌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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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우승을 다툴 유력한 후보인 일본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활약에 주목했다.
'스포츠호치'는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바레인을 3-1로 꺾었다. '한국의 보석' 이강인이 2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며 "2골을 기록한 이후에도 손흥민(토트넘)에게 절묘한 침투패스를 건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첫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젊은 공격수가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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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전 무더기 경고 5장에도 주목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우승을 다툴 유력한 후보인 일본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활약에 주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시안컵 데뷔전에 나선 이강인은 1-0으로 앞서다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팽팽한 후반 11분과 23분 연거푸 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한국과 함께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일본의 언론이 이강인을 주목했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2골을 터뜨리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며 "일본 대표팀 구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의 친구가 압도적인 활약으로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강인과 구보는 절친한 친구 사이다.
2001년생 동갑내기로 어린 시절부터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스페인 명문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2021년에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구보 역시 베트남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1도움을 올리며 실력을 과시했다.
'스포츠호치'는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바레인을 3-1로 꺾었다. '한국의 보석' 이강인이 2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며 "2골을 기록한 이후에도 손흥민(토트넘)에게 절묘한 침투패스를 건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첫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젊은 공격수가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조명했다.
'아사히신문'은 "이강인은 2019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최우수선수(골든볼)로 선정됐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며 "한국의 다음 세대를 이끌 젊은 스타"라고 소개했다.
일본 매체들은 손흥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5명이 경고를 받은 것도 의미 있게 지켜봤다.
'닛칸스포츠'는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는 옐로카드 7장(한국 5장·바레인 2장)이 나올 만큼 치열했다"며 거칠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일부 반응을 전했다. '디앤서'는 중국 주심의 경고 남발에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클린스만 감독의 멘트를 소개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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