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농축수산물, 최대 60% 할인…비수도권 숙박 할인 쿠폰 20만장 배포

유가인 기자 2024. 1. 16.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 정부 할인 폭을 기존보다 10%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농·축·수산물 할인은 최대 60%(정부 30%, 업계 자체 최대 30%)까지 지원하고, 8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품 가격 부담을 덜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일보DB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 정부 할인 폭을 기존보다 10%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비수도권을 대상으로는 숙박비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 20만 장도 배포한다.

정부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4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물가 관리 및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상당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농·축·수산물 할인은 최대 60%(정부 30%, 업계 자체 최대 30%)까지 지원하고, 8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품 가격 부담을 덜기로 했다.

사과·배의 대형마트 정부 할인 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 민간 납품단가도 지원한다. 농협 과일 선물 세트 10만 개는 최대 20%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배추와 무는 가용 물량 4만 5000톤을 방출하고 수입 신선란 112만 개를 공급하는 등의 닭고기, 계란 수급 관리도 강화한다.

대중성 어종인 명태와 고등어는 천일염 비축 물량을 최대 30%까지 할인 방출, 정부 수산물 할인 지원율도 20%에서 30%로 높이는 내용도 포함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