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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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2023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문 문항은 이륜차의 난폭운전 인식도(교통법규위반 심각성 및 원인) 조사와 빠른 배송 독촉 경험,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인지도 및 정책지지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법제화 의견, 공익제보단 사업 참여의향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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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2023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설문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갤럭시 버즈2)을 제공한다.
설문 참여는 네이버 설문 링크 접속(https://naver.me/xylBprf5)을 비롯해 모바일 큐알코드 접속과 공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인스타그램,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이륜차의 난폭운전 인식도(교통법규위반 심각성 및 원인) 조사와 빠른 배송 독촉 경험,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인지도 및 정책지지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법제화 의견, 공익제보단 사업 참여의향 등으로 구성됐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제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5월 처음 도입됐고, 이륜차 공익신고 시 최대 월 20건 한도 내에서 포상금이 지급되는 제도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법제화는 공익제보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운영주체를 시·도지사까지 확대함으로써 이륜차 및 보행자 교통안전을 증진하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공단은 주요 설문 결과를 국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륜차 교통 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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