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마켓보로, 누적 거래액 6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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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지난해 매출 148억원을 기록해 전년(15억원) 대비 약 9배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켓보로는 B2B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과 식자재 유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봄' 두 플랫폼을 통한 연간 거래액은 2조 7496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6조원을 돌파했다.
마켓보로는 식봄과 마켓봄 두 플랫폼을 통해 쌓인 식자재 데이터를 활용해 유통상과 식당은 물론 전통적인 식자재 유통시장을 혁신할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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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지난해 매출 148억원을 기록해 전년(15억원) 대비 약 9배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켓보로는 B2B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과 식자재 유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봄' 두 플랫폼을 통한 연간 거래액은 2조 7496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6조원을 돌파했다.
마켓보로는 전국 식당과 카페 등 외식업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지난 1년 동안 회원 수를 144% 늘리며 마켓보로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마켓보로는 올해도 식봄 매출을 지난해의 4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마켓보로는 지난 2022년 CJ프레시웨이로부터 40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받아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봄의 온라인 판매망을 활용해 고객을 확장하고, 식봄 역시 CJ프레시웨이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던 사업 영역을 전국 단위로 확산했다.
마켓보로는 부정확한 수기 거래에 의존하던 식자재 유통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디지털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마켓보로는 식봄과 마켓봄 두 플랫폼을 통해 쌓인 식자재 데이터를 활용해 유통상과 식당은 물론 전통적인 식자재 유통시장을 혁신할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그동안 매출 확대보다는 플랫폼 확장에 주력하다 CJ프레시웨이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은 뒤 지난해부터 양사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 식봄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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