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함영주 픽' 트래블로그…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가입자 700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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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이 올해 해외여행 특화카드 '트래블로그'의 누적 가입자수 목표치를 대거 높여 잡았다.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여신전문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 신년 조찬 간담회'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트래블로그 목표 가입자수를 묻는 질문에 "올해 700만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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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여신전문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 신년 조찬 간담회'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트래블로그 목표 가입자수를 묻는 질문에 "올해 700만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누적 가입자수 50만명, 한 달 뒤인 6월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8월 두 배인 200만명을 달성했다. 이후 지난해 11월말 기준 300만명을 넘었다. 연내 이호성 사장이 제시한 가입자 700만명을 확보하면 1년 전의 2배 이상 수준으로 커지는 셈이다.
가입자수가 늘며 지난해말엔 누적 환전액 1조원도 돌파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를 기념하고자 직접 하나카드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앞서 가입자수 200만명 돌파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트래블로그는 수수료를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기존 통념을 깨고 편의와 혜택을 극대화했다"며 "이를 통해 MS(시장점유율) 확대와 손님수를 늘려가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님과 직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하는 상품이라는 게 함 회장의 설명이다.
트래블로그 선전에 힘입어 하나카드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도 유지 중이다. 지난해 1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10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트래블로그 출시 전인 2022년 6월 20%대였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상승해 지난해 10월말 기준 40% 수준까지 올랐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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