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말아주세요"…10살 딸 살해하고 유서 쓴 엄마
김민정 2024. 1.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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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딸을 살해한 4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북 청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분께 청도군 각북면 한 펜션에서 끈으로 딸 B(10)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손목과 목 부위 등을 흉기로 찔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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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10대 딸을 살해한 4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북 청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분께 청도군 각북면 한 펜션에서 끈으로 딸 B(10)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손목과 목 부위 등을 흉기로 찔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죄송합니다. 깨어나더라도 응급처치를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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