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신현빈의 침묵 멜로, 디즈니+서 전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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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둔 가운데, 16일부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로, 1995년 아시아 전역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를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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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둔 가운데, 16일부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 측은 1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 전편 스트리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로, 1995년 아시아 전역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를 원작으로 한다.
이날 공개되는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청각장애로 인한 소통의 시차로 어긋나버렸지만 서로를 여전히 사랑하는 진우와 모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1년 만에 멜로 장르로 돌아온 정우성이 다시 한번 '멜로 장인' 수식어를 굳힌 작품이다.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로 분하는 정우성은 멜로 눈빛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수어 연기는 마치 차진우라는 인물이 실재하는 듯 리얼한 몰입도를 선사하고, 극 중 진우의 고요한 세상을 대변하는 내레이션은 매 회차 감동을 선사한다.
반면 배우를 꿈꾸는 정모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신현빈은 닫혀 있는 진우의 세계를 끊임없이 두드리는 모은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설렘을 선사한다. 또한 꿈과 사랑 모두에 겁 없이 뛰어들고, 그 과정에서 서서히 성장해가는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에 깊이를 더한다. 나아가 신현빈은 정우성과 함께 '소리 없는 사랑'이라는 흔치 않은 관계성을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언어로 구현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 마지막회인 16회는 16일 오후 9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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