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셀트리온, 美 나스닥 상장 추진에 상승 "100조원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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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홀딩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셀트리온 그룹주가 상승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스 캠프에 연사로 참석해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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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0.21%)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셀트리온은 장중 최고 3.29%까지 오르며 19만43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94%)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장 중 최고 7.82%까지 오르며 11만4400원까지 올랐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스 캠프에 연사로 참석해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르면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셀트리온홀딩스를 나스닥에 상장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나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 중 5조원을 시드머니로 활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해외투자자들을 대규모로 유치해 100조원 펀드를 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11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도 서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시드머니로 활용해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셀트리온홀딩스를 어느 거래소에 상장할지 밝히지 않았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했다. 지난 12일에는 신주 상장이 진행됐다. 향후 6개월 내 셀트리온제약도 합병할 방침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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