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북 도발에 몇 배로 응징···‘북이탈주민의 날’ 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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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북한이 잇따라 북방한계선(NLL) 인근을 대상으로 한 포병 사격과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는 것에 대해 "압도적인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도발에 몇 배로 응징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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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북한이 잇따라 북방한계선(NLL) 인근을 대상으로 한 포병 사격과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는 것에 대해 “압도적인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도발에 몇 배로 응징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간주하는 내용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은 북한의 정권이지 북한의 주민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이들을 따뜻하게 포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부에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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