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마지막 주자

정하은 2024. 1.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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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희가 최종화만을 앞둔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OST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김경희가 가창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Part.8 '인사 (Prod. by 남혜승)'는 오늘(1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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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희. 사진 | 지니뮤직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김경희가 최종화만을 앞둔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OST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김경희가 가창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Part.8 ‘인사 (Prod. by 남혜승)’는 오늘(1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인사 (Prod. by 남혜승)’는 매회 오프닝과 엔딩에 삽입된 드라마의 대표곡으로, 대화를 하듯 잔잔히 흘러가는 기타와 보컬이 설레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 곡은 지난 4회 우산 아래서 정모은(신현빈 분)이 차진우(정우성 분)에게 고백을 전하는 장면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인공들의 멜로 테마곡인 ‘인사 (Prod. by 남혜승)’는 마지막까지 드라마의 감성적인 무드를 극대화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경희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두나!’ 등 여러 화제작의 OST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OST 강자’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김경희는 또한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를 진두지휘한 남혜승 음악감독의 작곡 크루로서 음악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남혜승과 김경희의 시너지 속에 웰메이드 OST의 방점을 찍을 ‘인사 (Prod. by 남혜승)’에 기대가 모인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로, 일본 TBS에서 1995년에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 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로 따뜻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그 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오늘(16일) 밤 9시 ENA,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최종회가 공개되며, 디즈니+를 통해 SVOD(가입형 주문형 비디오) 독점으로 서비스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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