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5개동 소통간담회…"주민 제안 이행시까지 점검"

정준영 2024. 1. 16.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2일부터 2월5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 개최한 '1일 현장 구청장실'에서 나온 주민 제안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서다.

해당 동의 주민 제안 이행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구와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동 현장구청장실(2023.11.17)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2일부터 2월5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 개최한 '1일 현장 구청장실'에서 나온 주민 제안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해 9~11월 15개 동을 모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토론한 바 있다.

당시 경사로 열선 설치, 지역 상권 활성화, 교통시설 설치, 흡연 단속, 생활환경 개선 등 280여 건의 주민 제안을 받아 55건은 현장에서 답변했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나머지 제안 가운데 검토 중인 132건은 예산이 확보되거나 사업 시기가 되면 시행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에선 주민 목소리를 흘려듣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모두 실행될 때까지 끝까지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는 동 별로 7~10명의 주민이 참석한다. 해당 동의 주민 제안 이행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구와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