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23년 전기차 17만8000대 글로벌 판매…전년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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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는 아우디가 2023년에 전기차 17만8000대를 글로벌 시장에 인도했다.
16일 아우디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90만대 판매를 기록해 전년 대비 17.4% 증가한 인도량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우디는 유럽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74만8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그중 순수전기차의 판매는 3만2000대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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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우디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90만대 판매를 기록해 전년 대비 17.4% 증가한 인도량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중 순수전기차 판매는 17만8000대 이상으로 2022년 대비 51% 늘었고, 특히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4 e-트론 판매가 112% 증가했다.
아우디는 유럽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74만8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Q4 e-트론은 68%의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고, 이와 함께 전기차 판매대수가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22만7000대의 아우디 차량이 인도됐다. 이는 지금까지 아우디가 미국 시장에서 기록한 최고의 성과로, 전년 대비 55% 성장한 전기차 모델 2만5대의 실적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과 홍콩에서도 전년 대비 13% 증가한 72만9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아우디는 올해도 전동화 전략을 지속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1분기 말에는 전기차 모델 전용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Q6 e-트론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까지 다양한 신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전기차 이외에도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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