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전성기 때 기침만 해도 기사 나는 느낌, 어느 순간 무서워”(슈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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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느꼈던 두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1월 15일 'BANGTANTV'(방탄TV) 채널에는 '슈취타' 정용화 편이 공개 됐다.
정용화가 활동한 씨엔블루는 2010년 1월 '외톨이야'라는 곡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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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느꼈던 두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1월 15일 ‘BANGTANTV’(방탄TV) 채널에는 ‘슈취타’ 정용화 편이 공개 됐다.
정용화가 활동한 씨엔블루는 2010년 1월 ‘외톨이야’라는 곡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누렸다. 정용화는 “진짜 부담스러웠다. 당시에 드라마 잘되고 ‘외톨이야’까지 잘 되고 ‘우리 결혼했어요’ 잘 되고, ‘LOVE’, ‘직감’까지 잘 됐다. 난 그때 당시 불안하더라”고 말했다. 슈가는 “저도 그랬다”라고 공감했다.
정용화는 “‘이게 왜 잘 되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사람이라는 게 ‘내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구나. 신은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었구나’ 이런 생각도 하게 된다. 데뷔하자마자 신인상이 아니라 바로 본상을 받았으니까”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내가 기침하는 것까지 기사가 나오는 느낌이었다. 체감상 그랬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어느 순간 무섭더라. 브레이크가 없는 차를 타고 가는 느낌이었다”라며 “그때 ‘이건 그냥 뜨거울 뿐이다. 뜨거움이 사라지면 나에게 뭐가 남을까?’에 대해 생각했다. 그때 곡을 진짜 열심히 썼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뜨거움이라는 것은 영원히 유지될 수 없다. 가수의 수명은 생각보다 짧다. 저도 항상 그 생각을 한다. 지금 BTS 너무 핫하고 잘 됐지만 이게 영원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한다”라고 털어놨다.
정요와는 “데뷔 초반에는 영원할 줄 알았다. 얼마 전에 투어 하기 전에 이런 생각을 했다. 옛날에 팬이었다가 떠난 사람도 많지 않나. 떠난 사람은 어쨌든 나를 볼 수 있지만 근데 난 이 사람들을 이제 못 본다. 그런 것에 대한 우울한 감정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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