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신차 계약 50% 차지…르노의 효자 모델” XM3 E-TECH 포 올
시작 가격 낮춰…구매 부담↓
가솔린 모델보다 최대 32% 높은 연료 효율
시속 50km 이하 도심주행서 전기만으로 운행
다양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편의사양 제공
문제는 가격이다. 하이브리드는 전기 시스템이 추가되기 때문에 일반 가솔린 모델에 비해 가격이 더 비싸다. 전기차는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이 있어 그나마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보조금도 없다. 특히 소형 SUV는 중형 SUV와 비교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때 체감되는 가격 격차가 더 크다. 그래서 하이브리드를 사고 싶지만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그 대안을 제사하는 차가 르노코리아 ‘XM3 E-TECH 포 올(for all)’이다. ●하이브리드 대중화 선언 연초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한 르노코리아는 시작 가격을 낮추어 고객 부담을 줄인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포 올(for all)을 출시했다.
XM3 E-TECH 포 올은 르노그룹만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4기통 1.6리터 엔진에 2개의 전기모터, 클러치가 없는 멀티모드 기어박스를 사용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공인 복합 연비가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7.4km/L다. 가솔린 모델과 비교하면 최대 32% 정도 높은 연료효율을 보인다.
실제 오너들이 증언하는 실연비는 더 높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연료를 가득 채우면 실제 주행 가능한 거리가 1000km를 훌쩍 넘는다는 이야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높은 이유는 직렬과 병렬 두 가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사용한 덕분이다. 결과적으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회생제동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었다. 더불어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다시 한번 연료효율을 높인다. 이런 효율성 덕분에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 이하 도심 주행에서 최대 75% 구간거리를 엔진을 깨우지 않고 순수 전기로만 운행할 수 있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가 두루 탑재된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한 XM3 E-TECH 포 올은 새해 첫 날 공개 후 7일까지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의 50% 이상을 점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약 대수 측면에서도 일주일간 하이브리드 모델 평균 계약 건수는 지난해 일일 평균 계약 건수와 비교해 900% 이상 증가치를 보였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만의 F1 노하우를 통해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듀얼 모터 시스템 및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기 모터 활용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한편, 운행 환경에 따라 직렬, 병렬, 직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드를 복합적으로 모두 사용한다.
여기에 실시간 TMAP(티맵)을 기본 제공하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 차량 안에서 주문·결제부터 수령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과 편의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국내 KNCAP과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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