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매직’ 없었던 인도네시아, ‘다크호스’ 이라크에 1-3 완패…20년 전통도 깨졌다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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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매직'은 없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라크는 골키퍼 하산을 시작으로 후세인 알리-나티크-아드난-바예시-모하나드 알리-이크발-알 아마리-자심-라시드-도스키가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이라크는 전반 17분 모하나드 알리가 선제골을 넣으며 아쉬움을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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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매직’은 없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인도네시아는 2007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참가한 아시안컵에서 첫 경기부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더불어 2004년부터 20년 동안 이어온 ‘1차전 승리’ 전통도 깨졌다.
D조에서 일본 다음으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라크는 분명 대단했다. 2골차로 끝난 경기였으나 더 큰 격차로 마무리됐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골키퍼 아리를 시작으로 사유리-바곳-아마트-리도-페르디난-스트라위크-아르한-망쿠알람-제너-후브너가 선발 출전했다.
이라크는 골키퍼 하산을 시작으로 후세인 알리-나티크-아드난-바예시-모하나드 알리-이크발-알 아마리-자심-라시드-도스키가 선발 출전했다.
인도네시아와 이라크는 전반 초반부터 한 번씩 골대를 강타, 좋은 득점 기회를 잃었다. 그리고 이라크는 전반 17분 모하나드 알리가 선제골을 넣으며 아쉬움을 덜어냈다.
모하나드 알리는 인도네시아 수비진을 뚫는 강한 드리블로 좋은 득점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침착하게 슈팅, 이라크에 첫 골을 선물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7분 사유리의 멋진 드리블 이후 크로스가 페르디난에게 정확히 전달됐다. 그리고 페르디난이 마무리, 1-1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막판 실점은 인도네시아에 큰 부담을 안겼다. 좋지 못한 흐름은 후반까지 이어졌고 결국 일방적인 분위기로 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이라크는 후반 50분 모하나드 알리와 알 아마리가 멋진 호흡을 자랑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모하나드 알리가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결국 취소됐다.
하지만 이라크의 공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75분 후세인 알리의 크로스를 아이멘 후세인이 슈팅, 결국 쐐기골을 터뜨렸다.
인도네시아는 남은 시간 동안 이라크를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얻는 듯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2004, 2007년에 이어 1차전 승리를 기대했던 그들이지만 이라크에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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