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실거래가지수 두 달 연속 하락…낙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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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꺾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11월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1.81% 하락하면서 10월보다 낙폭이 커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역시 작년 11월 각각 1.28%, 0.17% 떨어지며 10월에 비해 낙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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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꺾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11월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1.81% 하락하면서 10월보다 낙폭이 커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거래가지수는 호가 중심의 가격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변동 폭을 지수화한 겁니다.
서울 실거래가지수는 작년 1월 상승세로 돌아서 9월까지 13.42% 올랐지만, 고금리 장기화 속에 6억∼9억 원 이하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대출 중단 등의 영향으로 작년 10월부터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작년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를 권역별로 보면 '노·도·강'이 포함된 동북권이 2.78% 내려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역시 작년 11월 각각 1.28%, 0.17% 떨어지며 10월에 비해 낙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하락폭은 0.22%에서 0.75%로 확대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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