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윤혁진 독창회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박태해 2024. 1.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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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윤혁진 독창회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섬세함과 웅장함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마음을 울리는 바리톤 윤혁진은 계명대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해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과 예술가곡과를 수석 졸업하고, 베르디 국립음악원 지휘과정을 이수하며 지휘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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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윤혁진 독창회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섬세함과 웅장함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마음을 울리는 바리톤 윤혁진은 계명대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해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과 예술가곡과를 수석 졸업하고, 베르디 국립음악원 지휘과정을 이수하며 지휘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유학 시절 발로티 국제 콩쿠르 2위 입상하며 현지 평단에서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바리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나부코, 라보엠, 나비부인, 카르멘 등의 각종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음악을 통한 사회 공헌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1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상 대상을 받았다. 현재 베아오페라예술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미라클 아트홀 및 문화예술기획 대표,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동조합 이사장 및 예술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다.
새해 들어 피아니스트 이경민과 함께하는 첫 독창회에선 슈만, 슈베르트,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 토스티 등 거장의 음악과 김동진, 이철우, 강신향 등이 작곡· 편곡한 친숙한 우리 가곡을 관객에게 들려준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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