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잡은 우승' 플리트우드, 세계랭킹 11위로…'안병훈 꺾은 우승' 머레이 세계 46위로 도약

백승철 기자 2024. 1. 16.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유럽 DP월드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각각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플리트우드는 이번주 발표된 2024년 2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4계단 상승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플리트우드의 순위 상승에 따라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세계 12위로, 김주형(21)이 세계 14위로 한두 계단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DP월드투어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한 로리 맥길로이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토미 플리트우드.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골프대회에서 준우승한 안병훈 프로를 연장전에서 제치고 우승한 그레이슨 머레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주 유럽 DP월드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각각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플리트우드는 이번주 발표된 2024년 2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4계단 상승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머레이는 지난주 132위에서 46위로, 86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플리트우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두바이 크릭 리조트(파71)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쳤고, 1·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1타 차로 따돌렸다.



 



무빙데이 1위로 치고 나간 플리트우드는 최종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맥길로이와 접전을 벌였고,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플리트우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이슨 머레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830만달러)에서 72홀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작성해 안병훈(32),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동타가 됐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전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머레이가 우승을 확정하면서 6년 6개월만에 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 대회를 건너뛴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맥길로이가 2위, 존 람(스페인)이 3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4위에서 추격했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세계 5위로 올라서면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세계 6위로 내려갔다.



 



또한 플리트우드의 순위 상승에 따라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세계 12위로, 김주형(21)이 세계 14위로 한두 계단 하락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세계 13위를 지켰다.



 



소니 오픈에서 공동 4위로 마친 러셀 헨리(미국)가 세계 22위로 5계단 도약하면서 임성재(25)는 세계 27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김시우(28)도 머레이의 순위 영향을 받아 세계 46위 자리를 넘기고 47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