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공항, 여행객 스트레스 덜어 주는 ‘치료견’
KBS 2024. 1. 16. 09:55
독일 베를린 공항 출국장에 견공들이 등장했습니다.
여행객들의 비행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치료견들인데요.
치료견 협회 자원봉사자들과 호흡을 맞춰 재주를 보여주기도 하고 여행객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면서 여행 준비에, 장거리 비행 생각에 벌써부터 지친 여행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개를 쓰다듬고 안아주며 여행객들은 즐거워 합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개를 바라보는 이 어린 아이에게선 평소 공항에만 오면 칭얼대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카이/치료견 협회 자원봉사자 : "여행객들은 포르투갈어, 중국어, 알바니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이야기합니다. 말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들이 행복해하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어요."]
여행객들에게 개들을 데리고 가기 전 여행객들의 눈빛과 몸짓에서 개를 좋아하는지, 무서워하는지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개들이 적어도 1시간마다 30분은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치료견들은 공항 외에도 양로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다양한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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