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인기남’ 맨시티 필립스 EPL+유벤투스 러브콜

김재민 2024. 1.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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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짐짝 신세가 된 필립스가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는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벤투스가 모두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캘빈 필립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맨시티는 지난 2022년 필립스를 영입하며 이적료 4,200만 파운드(한화 약 708억 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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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의 짐짝 신세가 된 필립스가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는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벤투스가 모두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캘빈 필립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맨시티의 백업 미드필더다. 이번 리그에서 교체 출전으로 4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지난 2022년까지 리즈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필립스는 맨시티 이적 후 체중 관리에 실패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전력외 판정을 받았다.

지난 2년간 선발 출전한 경기가 거의 없었던 선수임에도 여러 빅리그 구단이 필립스를 노린다. 팰리스, 에버턴, 뉴캐슬,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물론 이탈리아 빅클럽 유벤투스도 필립스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2월 필립스가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수 있다고 확언한 바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필립스를 완전히 판매하기를 원하지만, 임대 이적을 받아들일 여지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13만 5,000파운드(한화 약 2억 2,774만 원)로 추정되는 필립스의 주급을 임대 영입팀 측에서 모두 지불하는 조건을 요구할 거로 보인다.

한편 맨시티는 지난 2022년 필립스를 영입하며 이적료 4,200만 파운드(한화 약 708억 원)를 지불했다.(자료사진=캘빈 필립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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