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4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4. 1. 16.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권가에서 한국전력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전력의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4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570원(3.05%) 오른 1만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에서는 지난해 4분기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증권가에서 한국전력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전력의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4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570원(3.05%) 오른 1만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에서는 지난해 4분기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으로 1년 전 대비 흑자 전환하고 시장 추정치(5000억원)도 대폭 웃돌 것"이라며 "4분기 원전 이용률이 87%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전력도매가격(SMP·전력구입가격)은 ㎾h(킬로와트시) 당 129원으로 지난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절기 안정적인 연료 가격으로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고 추가 원전 도입 계획이 구체화할 것으로 보여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탈원전 정책 이전 밸류에이션 수준인 0.4배로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