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2024' 공식 파트너로 참여

공지유 2024. 1. 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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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BYD는 16일 유로 챔피언십 역사상 최초로 친환경차 제조업체로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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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기업 최초…"지속가능성 보탬 기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사진=BYD)
BYD는 16일 유로 챔피언십 역사상 최초로 친환경차 제조업체로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럽축구연맹은 유로 2024에서 대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환경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D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BYD는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유럽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유럽 자동차 시장 전동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BYD의 친환경적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로 2024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독일 내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BYD는 공식 파트너로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차량을 지원한다. 특정 경기장에서는 BYD의 최신 전기차 모델과 첨단 기술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 공식 팬존에는 팬들을 초청해 실시간 경기 관람 기회 제공 및 챔피언십을 기념하는 축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 전역의 BYD 매장에서도 유럽 내 축구 팬 및 고객과 함께 챔피언십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마이클 슈 BYD 유럽지사 총괄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차의 최신 발전상을 알리고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BYD의 의지를 알릴 것”이라며 “BYD도 유로 2024와 같은 글로벌 스포츠 행사의 지속가능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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