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웃는다...'최근 6경기 6골' 히샬리송 7골→아스널 선수들 다 제쳤다!

가동민 기자 2024. 1. 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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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어느덧 리그 7호 골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경기 득점으로 리그 7호 골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포함해 볼 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75%(24회 중 18회),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3회(6회 시도), 공중 경합 2회(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ESPN'은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아스널의 어떤 공격수보다 PL에서 더 많은 골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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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포포투=가동민]


히샬리송이 어느덧 리그 7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5위를 유지했고, 맨유는 7위로 올라섰다.


이른 시간 맨유가 앞서나갔다. 전반 3분 마커스 래쉬포드와 라스무스 회이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겹치면서 공이 흘렀고 회이룬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페드로 포로의 코너킥을 히샬리송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맨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 회이룬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맨유가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토트넘이 곧바로 골을 넣었다. 후반 1분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히샬리송은 이번 경기 득점으로 리그 7호 골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포함해 볼 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75%(24회 중 18회),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3회(6회 시도), 공중 경합 2회(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7점을 받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공식 SNS를 통해 히샬리송과 아스널 공격진을 비교했다. ‘ESPN’은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아스널의 어떤 공격수보다 PL에서 더 많은 골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 공격진은 저조한 득점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6골인 부카요 사카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2골, 가브리엘 제수스는 3골을 기록 중이다. 에디 은케티아가 5골, 카이 하베르츠가 4골을 넣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부진이 계속되면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히샬리송이 많은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최전방에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버티는 힘도 부족했고 동료들과 호흡도 맞지 않았다. 결국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 대신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그래도 히샬리송은 꾸준히 출전했다. 왼쪽 윙어로 나오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히샬리송은 골반 수술을 받으며 잠시 이탈했고 돌아와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히샬리송은 최근 6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다. 손흥민도 아시안컵으로 인해 없는 상황에서 히샬리송의 득점력이 살아난 건 토트넘 입장에서 매우 좋은 일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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