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롱런 '옥문아' 17일 종영..송은이 "나이 앞자리 4→5로 바뀌었다"

장우영 2024. 1. 16.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오는 1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2018년부터 이어온 긴 역사에 마침표를 찍으며, 그동안 푼 약 2,000여 개의 문제들 중 역대급 기상천외한 기출문제들로 문제아들 대 제작진의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오는 1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2018년부터 이어온 긴 역사에 마침표를 찍으며, 그동안 푼 약 2,000여 개의 문제들 중 역대급 기상천외한 기출문제들로 문제아들 대 제작진의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황금막내이자 ’찬파고‘, ‘찬또위키’로 활약한 이찬원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속마음을 고백했는데, ”제가 했던 고정 프로그램이 30개 정도가 되는데 그중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이다. 새로운 분들도 많이 뵙고, 문제를 맞히고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옥탑방을 최애 프로그램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다른 문제아들도 ”이제 지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정말 막막하다“라며 아쉬움을 금치 못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고.

특히, 옥탑방 세대불문 인기 담당이자 섭외 일등공신으로 등극한 이찬원은 배우 한혜진, 장서희부터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대한민국 대표 일타강사 전한길까지 옥탑방에 방문한 게스트 406명 중 대부분이 이찬원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형, 누나들이 고마움을 내비쳤는데, 그런데 ”대부분 부모님 팬이지 않았냐“라며 이찬원을 향해 귀여운 막내 몰이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고.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첫 시작부터 함께한 방송계 살아 있는 역사 송은이는 ”시작할 땐 ’송선배‘였는데, 끝날 때가 되니 ’송할미‘가 되어있다“라며, 햇수로 7년, 약 5년 넘게 이어져 온 역사를 함께한 장본인으로서 남다른 감회를 밝혔는데, ”옥탑방을 하면서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라며 씁쓸한 웃음과 함께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7년간 롱런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마지막 회를 맞이해 역대급 기상천외한 기출문제로 회식비를 걸고 문제아들 5MC 대 제작진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후문.

대한민국의 지식과 웃음을 책임졌던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그 여정을 함께 달려온 5MC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7일 저녁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