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홀딩스 연내 나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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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홀딩스가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연사로 참석해 지주사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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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셀트리온홀딩스가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연사로 참석해 지주사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셀트리온 홀딩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키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 중 5조원을 시드머니로 활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해외 투자자들을 대규모로 유치해 100조원 펀드를 결성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국내 청년들이 나보다 덜 고생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서 회장은 셀트리온 그룹 합병 이후 계획으로 연말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시드머니로 활용해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당시에는 셀트리온홀딩스를 어느 거래소에 상장할 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했다. 지난 12일에는 신주 상장이 이뤄졌고, 향후 6개월 내 셀트리온제약을 합치는 2단계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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