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과거 고압적 선배 多, ‘인사 안 하냐?’ 지적”(슈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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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신인 시절 정용화에게 감동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슈가와 오랜 친분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그때 당시 방탄소년단은 달랐다"라며 "슈가랑 '아육대'에서 농구하고 장난치면서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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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신인 시절 정용화에게 감동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월 15일 ‘BANGTANTV’(방탄TV) 채널에는 ‘슈취타’ 정용화 편이 공개 됐다.
정용화는 슈가와 오랜 친분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어느 멋진 날’ 활동할 때 방탄소년단이 ‘I NEED U’로 활동했다. 첫 솔로를 내서 혼자 외로웠는데 백스테이지에 방탄소년단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라이징이었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막 시작할 때였다. 앨범 두 개 말아먹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용화는 “우리 멤버들이 숙소 생활할 때부터 ‘방탄소년단 쟤들은 뭔가 다르지 않아?’라고 했다. 활동이 겹치니까 너희들이 궁금했다. 내가 ‘쉬는 날은 뭐 해요?’라고 물어봤는데 ‘저희는 곡을 씁니다’라고 했다”라며 “이런 이야기를 하는 후배가 별로 없었다. 보통 ‘쉬는 날을 회사에서 안 주고요. 못 놀러 나가고요’가 90%였다. 이 친구들은 더 잘 되겠다, 더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칭찬했다.
슈가는 “가끔씩 이런 얘기를 해주는 선배님들이 있으면 기분이 되게 묘하다. 엄청 좋다”라고 기뻐했다. 정용화는 “그때 당시 방탄소년단은 달랐다”라며 “슈가랑 ‘아육대’에서 농구하고 장난치면서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선우정아와 발매했던 앨범과 ‘어느 멋진 날’을 듣고 좋은 평을 해줬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감동했다고 전하며 “나도 첫 솔로라 부담감이 많았는데 너무 고마웠다. 내가 음악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메말라 있을 때였다. 음악적 결핍이 있을 때였다. 난 음악에 진심인데”라며 “‘한 명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런 시기였는데 후배였던 친구들이 그렇게 먼저 얘기해주니까 난 되게 고마웠다”라고 회상했다.
슈가도 정용화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슈가는 “방송국에 가면 무서운 선배가 많지 않나. ‘인사 안 하냐’라고 그런 고압적인 분위기가 싫었다”라며 “형을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너희는 더 잘 될 거야’라는 말을 해줬다. ‘이렇게 좋은 선배도 있구나. 우리를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선배가 있구나’라는 생각에 엄청 감동 받았다. 우리 둘이 처음 밥 먹었을 때도 음악 이야기만 2~3시간 했다. 되게 잘 맞더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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