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금리인하 기대감 과도' 경계에 장초반 상승세

오지은 2024. 1. 16.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0원 상승한 1,325.2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오른 1,321.0원 출발해 1,32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01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환율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4포인트(0.04%) 오른 2525.99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0원 오른 1320.20원으로 마쳤다. 2023.10.16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6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0원 상승한 1,325.2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오른 1,321.0원 출발해 1,32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로버트 홀츠만 오스트리아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기 침체를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더라도 올해 ECB는 금리를 인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물가상승률 목표치가 2% 수준으로 떨어진 게 확실해야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 인덱스는 0.14% 상승한 102.58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0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9.13원보다 0.88원 올랐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