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3%대↑ [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한국전력(015760)이 1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전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2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과 1월 중으로 확정될 신규 원전 도입 계획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한국전력(015760)이 1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한국전력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8% 오른 1만 936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전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2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예상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643억 원)를 무려 2배 가량 웃도는 수치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과 1월 중으로 확정될 신규 원전 도입 계획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38년까지 적용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에 원전 4기 이상 건설을 포함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원전은 필수”라며 “탈원전을 하면 반도체뿐만 아니라 첨단산업도 포기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계획에 힘을 싣기도 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벤츠요? 기아만큼 좋진 않군요' …20년째 동행하는 나달과 기아의 우정 [Car톡]
- '이선균 협박 女' 떡잎부터 달랐다…스무 살부터 76명에게 사기 치고 감옥행
- '제2의 푸바오' 되나…제주 이주 반달가슴곰 첫 공개
- ‘와그작’ 먹다가 치아까지 빠져…'탕후루' 맛있긴 한데 이대로 괜찮을까
- [영상] '전세계 1·2위 초고층 빌딩 다 삼성 작품'…국왕도 엄지척[집슐랭]
- 좌천된 '미니스커트 여경' 이지은 전 총경 퇴직…총선 출마 행보?
- '지드래곤 차'에 수백명 몰렸다는데…'2억' 넘지만 이번에도 흥행 예고
- 정용진, 노브랜드 말고 KFC 추천? '이 친구야, 그날 점심에 먹었다'
- 이 조합 신선한데? 지드래곤과 하이파이브 하는 정기선 [CES 2024]
- 20년 만에 만난 담임 선생님과 제자들…그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