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MLB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 상대팀으로 나선다

권혁준 기자 2024. 1. 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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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3월 열리는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의 '스페셜 게임'의 상대 팀으로 나선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16일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를 대진팀을 발표했다.

KBO가 조만간 선임할 국가대표 전임감독은 대표팀을 이끌고 MLB팀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리즈의 티켓 판매는 오는 26일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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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21일 공식 경기 앞서 다저스·SD와 대진
KBO리그 LG·키움도 상대팀으로 결정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대진팀이 발표됐다. (쿠팡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3월 열리는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의 '스페셜 게임'의 상대 팀으로 나선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16일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를 대진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KBO리그 통합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메이저리거를 다수 배출한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한국 대표팀(팀 코리아)이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의 상대팀으로 결정됐다.

아직 구체적인 대진표와 경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20~21일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연전에 앞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이 2경기, LG와 키움이 각각 한 경기씩 치를 가능성이 높다.

KBO가 조만간 선임할 국가대표 전임감독은 대표팀을 이끌고 MLB팀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3월20~21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를 예정이다.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김하성(샌디에이고) 등이 속해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서울시리즈의 티켓 판매는 오는 26일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진행된다. 티켓과 경기에 대한 세부 사항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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