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억'소리 나네… CU 설 선물용 위스키 '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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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이 등장했다.
CU가 2024년 갑진년 설을 맞아 알뜰 상품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총 50여개 카테고리에서 600여종의 설 선물 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1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 50여개 판매되면서 올해 설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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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2024년 갑진년 설을 맞아 알뜰 상품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총 50여개 카테고리에서 600여종의 설 선물 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목할 만한 것은 프리미엄 제품군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CU가 지난 추석 명절 선물 세트의 매출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10만원 이하 가성비 상품들의 비중이 83.5%로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10만원이 넘는 고가 선물의 비중이 16.5%로 전년 대비 3.6%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 50여개 판매되면서 올해 설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했다.
CU는 지난해 추석 선물로 주류 상품들에 대한 고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설 주류 카테고리의 상품 구성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추석 CU 주류 선물 세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45.2%나 상승해 전체 상품 매출 신장률인 11.2%를 압도적으로 웃돌았다.
특히 지난 추석 위스키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76.1%나 늘어난 것을 반영해 다양한 싱글몰트, 버번꼬냑, 블렌디드 등 총 60여종의 다양한 위스키를 준비했다.
초고가인 만큼 패키지도 고급스럽다. 럭셔리 브랜드 바카라에서 최고급 크리스털로 병을 만든 뒤 18K 금, 0.5캐럿 다이아몬드, 순은 등으로 장식해 완성했다. 상품 케이스 역시 최고급 목재인 에보니로 특별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외에 달모어 45년(700ml, 40%) 4800만원, 더 글렌그란트 60년(700ml, 40%) 3400만원 등을 판매한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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