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행복한 꿈"...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페어 포스터 공개

이혜라 2024. 1. 16.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페어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연제작사 레드앤블루는 21일 개막을 앞두고 거미여인의 키스 페어 포스터 6종을 16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페어 포스터는 배우들의 6인 6색 면모가 돋보인다.

두 번째 콘셉트의 포스터는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한걸음 가까워진 두 인물의 관계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21일~3월31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전박찬, 이율, 정일우,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 출연
왼쪽부터 정일우-박정복, 전박찬-최석진, 이율-차선우. 레드앤블루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페어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연제작사 레드앤블루는 21일 개막을 앞두고 거미여인의 키스 페어 포스터 6종을 16일 공개했다.

작품은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다. 자신을 여자라고 믿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 역에는 전박찬, 이율, 정일우가 나선다.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역에는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가 분한다.

이날 공개한 페어 포스터는 배우들의 6인 6색 면모가 돋보인다.

첫 번째 콘셉트는 삭막한 감옥에서 서로 적대하며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두 인물의 관계를 푸른 빛의 차가운 무드로 표현했다.

왼쪽부터 전박찬-박정복, 이율-최석진, 정일우-차선우. 레드앤블루 제공.
두 번째 콘셉트의 포스터는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한걸음 가까워진 두 인물의 관계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마누엘 푸익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극은 이달 21일부터 3월31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이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