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다문화 가족과 만두 빚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공평동 본점에서 다문화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새해 맞이 만두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 가족들과 SC제일은행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의 명절과 전통에 대한 얘기꽃을 피우면서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두를 빚고 미리 준비한 떡국도 맛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성과 포용성’ 활동의 일환
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공평동 본점에서 다문화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새해 맞이 만두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 가족들과 SC제일은행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의 명절과 전통에 대한 얘기꽃을 피우면서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두를 빚고 미리 준비한 떡국도 맛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온 아끼야마쓰가코(42)씨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직접 빚은 만두를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D&I)’ 활동의 일환으로 D&I위원회와 브랜치사업부문 임직원들이 종로구에 사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에게 한국의 명절 풍습을 소개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SC제일은행은 2017년부터 종로구 가족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D&I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52개 시장에 진출해 있는 국제적 은행으로 각기 다른 문화와 전통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포용하는 가치 규범을 뿌리내리고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2006년부터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를 설치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양성평등, SC가족사랑 등 3가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등 ‘다양성과 포용성’의 기업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기업 안 부럽다…"2년마다 전직원 해외여행 가요"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 "10억 넘던 아파트가 이제는…이 가격엔 도저히 못 팔아"
- "예금에 넣었으면 4000만원 벌었을 텐데"…LG엔솔 '쇼크'
- 외국어 안 배워도 '프리토킹'…"영어 선생님 어쩌나" 직격탄
- "LG유플이 70억 쐈다"…상장하자마자 대박난 회사
- 전청조 "남현희·경호원도 공범…셋이 투자금 나눴다"
- "한국, 공인에 금욕주의 요구"…'이선균 사건' 꼬집은 외신
- 전 남친 2.5억 생활비 의혹에…박민영 "지긋지긋"
- '정준영 황금폰' 멤버 최종훈, 日서 활동 재개?…움직임 포착
- 시장서 산 조개 먹다가 횡재…'3억짜리 희귀 진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