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비밀병기’ 티머맨, 실전 투입 안 되는 이유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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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부상악재 속에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신한은행 구 감독은 "티머맨은 비시즌 팀과 함께 훈련하며 제대로 시즌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며 여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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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용인=이웅희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부상악재 속에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비밀병기’ 케이티 티머맨(25·179㎝) 역시 여러 이유로 실전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시즌 출발부터 변소정의 시즌아웃 부상으로 흔들렸다.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신인드래프트에서 큰 기대를 걸고 지명한 티머맨 역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트레이드까지 하면서 2라운드 2순위로 티머맨을 지명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티머맨은 미국 콘코디아대(WNCAA 2부)에서 슈팅가드로 통산 122경기 평균 9.8점 3.7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5개의 3점슛을 성공했고, 성공률도 34.5%로 준수했다.
티머맨은 장신이면서도 정확한 외곽포를 장착했다. 슛은 신한은행 선수들 중에서도 눈에 띌 정도다. 하지만 정작 실전에 많이 뛰지 못하고 있다. 단 2경기, 경기당 4분 14초를 뛴 게 전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티머맨은 확실히 슛이 좋다. 연습할 때도 슛을 잘 넣는다”면서 “다만 아직 한국어를 배우는 중이라 경기 중 선수들과 의사소통 문제가 있다. 미국에서 농구를 해 패턴, 수비 등에 대한 적응도 필요한데 언어가 통하지 않으니 실전에 넣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티머맨의 능력은 확실하다. 적응만 마치면 신한은행의 확실한 옵션이 될 수 있다. 신한은행 구 감독은 “티머맨은 비시즌 팀과 함께 훈련하며 제대로 시즌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며 여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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